여성 취, 창업을 지원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이하 ‘센터’)는 12월 9일 ‘대통령의 글쓰기’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이하 ‘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여성이 취,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글쓰기와 말하기 방법을 익혀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강 작가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그간의 배움과 깨달음의 결과를 특강에 참여한 취·창업 준비 여성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여성들은 “글을 멋있게만 쓰려 했던 습관이 오히려 공감되지 않는 글쓰기로 이어진 것 같다”며, “생각하고 메모하는 습관만으로도 자연스러운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 10월 문을 연 센터는 여성 취,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물론 원하는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직업 상담과 매칭 서비스, 여성CEO 육성을 위한 창업 지원 사업 등 여성 경력 개발과 성장 지원의 메카로서 송파구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함께 이번 특강과 같이 소양 개발을 돕는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특강 참여자가 취업 상담 등 적극적 구직 등록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동부신문(http://m.dongbu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24390)